도서 리뷰

물은 답을 알고있다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리뷰

샌추어리 2023. 3. 1. 13:31

이 도서를 읽게 된 것은 순전히 책 제목이 주는 호기심 때문이었습니다. 책의 절반은 사진이며 눈(Snow)의 결정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한 저자가 물의 결정 사진을 찍기 시작하면서 발견한 사실들을 한데 모아놓은 도서입니다. 물의 숨겨진 정보가 들어있는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도서 줄거리 및 저자 소개, 느낀 점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도서>

도서 줄거리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몸속의 물 50%만 잃으면 우리는 생명을 잃습니다. 생명이란 관점에서 볼 때 물은 에너지의 전달 매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뭄 속의 물도 흐름이 원활해야 건강합니다. 건강을 해친 사람 대부분은 몸속의 물, 즉 혈액이 고여 있다고 합니다. 혈액이 흐름이 느려지는 이유는 감정이 흐름이 막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도서는 물이라는 물질을 통해 인간의 의식, 즉 말이나 마음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의 얼굴은 다양합니다. 온도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로 변하는 물리적인 모습만이 아닙니다. 물은 인간이 들려주는 말이나 글자, 음악에 따라 그 모습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사랑, 감사의 말과 베토벤이나 모차르트 음악을 들려준 물의 결정은 활짝 핀 꽃처럼 아름답고 질서정연합니다. 그러나 부정적인 말이나 시끄러운 음악을 들려준 물은 어둡고 깨어진 상을 보여줍니다. 기도하기 전과 기도한 후에 찍은 물의 결정 사진도 엄청 다릅니다. 자연의 물은 건강한 육각형이지만 염소로 소독한 수돗물은 심하게 상처받은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것들이 다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자는 결론을 내립니다. 의식이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말입니다. 의식은 빛보다 더 빠른 진동이고 물은 그 진동에 그대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요약하면 긍정적인 말은 그 진동음이 물질을 좋은 쪽으로 바뀌게 하고 부정적인 말은 파괴의 방향으로 바뀌게 하므로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는 '에모토 마사루'로 1943년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요코하마 시립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1986년에 (주) IHM을 설립하였고, 1992년에 '오픈 인터내셔널 대학'에서 대안 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공명분석기와 '마이크로 클러스터'물을 알게 된 이후로 정보를 복사한 물을 마시게 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독자적인 요법을 실천하면서 물과 파동 의학 분야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해왔고, 그 결과 물 결정이야말로 물의 진정한 본질을 보여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 IHM 종합연구소 소장, IHM 국제 파동회 대표를 맡고 있으며, '물은 답을 알고 있다', '파동 시대의 서막', '파동의 인간학', '물이 전하는 말'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그의 저서는 25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으며 세계 각지에서 물과 빙결 결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은 답은 알고 있다' 도서는 물이 말과 글씨, 음악 등에 따라 변화되는 것을 물 결정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생명의 원천이자 삶을 지행하는데 가장 필요한 자원인 물에 대한 놀라운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 이 도서는 아동 버전까지 나올 만큼 대한민국에서도 인기를 많이 끈 작품입니다.  하지만 저자의 주장은 주류 과학계에서는 유사과학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느낌 점

이 도서를 읽고 우선 긍정적인 생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였습니다. 의식은 보이지 않는 에너지 파동이지만 그것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그러니 '세상을 바꾸는 힘은 저에게 다 들어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은 우리 몸을 거쳐 세계로 나아갑니다. 물이 정보를 복사하고 기억할 수 있다면, 바닷물은 지금까지 지구에서 일어난 모든 생명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물은 안다는 것은 우주와 대자연, 생명의 모든 것을 아는 것과 같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물이 오염되고 지구 환경이 파괴된 것은 인간의 의식이 타락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감사'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며 모든 종교의 근원이며 그것이 세계를 이끄는 키워드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도의 힘이 물을 정화하고 혼을 맑게 하고 사물이나 세상의 모습까지 바꾸게 한다니, 자연의 힘 앞에 '우리는 그저 기도라도 할 수밖에 없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여러 가지 불화로 고민하시지는 않으십니까? 만일 마음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면 아무리 맛있는 물이라고 할지라도 맛이 없게 되고 맙니다. 담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 하고 나서 마시는 물은 수돗물이라도 맛있습니다. 요컨대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의 사념은 세계에 그대로 투영됩니다. 창조의 이미지를 가진 말을 던지면 세계는 멋진 창조 활동을 벌이게 될 것이며 반대로 파괴의 에너지를 내보내면, 파괴행위를 도와주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우리의 할 일은 단 하나, 바로 사랑과 감사로 가득한 멋진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 긍정 에너지를 세상에 내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